(주)SPIKOREA " FSP350-60BTP "

◆ 이름만 메이커인 파워 이젠 떠나라~~

현재 파워 시장은 델타, 세븐팀, 시소닉, 에너멕스등 메이커 제품들이 주류를 이르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시장 점유율을 찾이 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시장 진출우선 순위에 따라, 마케팅 전략에 따라 여러 면에서 원인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들 파워들도 모두 좋은 파워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메이커제품이라고 모두 좋은 파워라고는 볼 수 없다. 지금 모두 생각 해보면 무조건 메이커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해외에서는 2001년도 OEM 시장 점유율에서 12%로 3위를 찾이 한 파워가 SPI의 스파클 파워이다. 해외에서는 훌륭한 성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정식 수입 업체가 없어 알려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SPIKOREA에서 정식 수입되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고급 테스터들에게나 제공되었던 고급 스파클 파워를 이제 소비자들도 직접 구매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파클 파워가 판매된지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간다. 처음 SPIKOREA에서 제품을 출시 하였을 때는 스파클 파워를 보고 모두들 "음료수인가?" 이런 수식어를 붙였다. 그리고 처음 보는 파워가 머가 이리 비싸냐고 투덜 되는 분들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두달 동안 제품의 뛰어난 성능이 입증되고 SPI라는 회사에 대해 알려지므로써 서서히 시장 점유율이 높아 가고 있다.

대만에 본사를 둔 SPI라는 회사에 대해 잠깐 집고 가자.

CPU와 각종 주변기기는 계속 해서 발전해감에 따라 파워도 이에 맞춰 고급화 될 수밖에 없으며 안정성을 위해 고급 파워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어 나고 있다. 현재 정격 300W 이상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무소음파워나 COMBINE 전압이 높은 파워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어 나고 있다. (주)SPIKOREA에서 고급 파워 유저를 겨냥한 무소음, 높은 COMBINE 전압의 FSP350-60BTP를 선보였다. 또한 Active PFC를 내장하여 역률(PF)을 Passive PFC(약 75%)보다 높은 약 95% 이상 (전부하 조건)으로 개선하였으며 유해 고주파 성분을 기준치 이하로 차단하였다. 필자는 지금부터 FSP350-60BTP를 분석해볼까 한다.

※ 역률 (力率) 교류회로에 있어서 유효전력과 피상전력(皮相電力)과의 비. 보통 %로 표시되며 최고는 1이며 최저는 0이다.

파워 사양은 다음과 같다.

스파클 파워만의 기능을 몇가지 알아 보자

• 노이즈 킬러 (Noise Killer)
• EMI 필터
• PFC 기능

◆ 외 관

FSP350-60BTP는 하위 FSP300-60BTV(PF), FSP250-60GTV와 전체적인 차이점은 보이지 않는다. 차이가 있다면 FSP250-60GTV는 110V/220V 변환 스위치가 있으며,또한 팬 그릴이 없다. FSP300-60BTV(PF)는 흔적만 남아 있다. 하지만 FSP350-60BTP는 고급 파워인 관계로 프리볼트(200~240VAC)이다. 그래서 변환 스위치가 보이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깨끗하면 고급 스러워 보인다.

뒷모습을 보면 존 파워들은 윗면이 뚫려 있지 않는데 스파클은 뚫려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는 히트씽크에서 발생되는 열을 더욱 효율적으로 시키기 위해서 설계된 것이라 하겠다. 죽, 후면 배기구에서 바람을 배출하게 되면 그럼처럼 구멍이 뚫린 부분에서 공기가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히트씽크를 한번 식힌 후에 더운 바람은 외부로 빠져 나가게 되는 것이다. 보통 듀얼 파워가 고급 파워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이는 지극히 잘못 된 생각이다. 필자 소견으로는 듀얼 파워는 AMD PC와 여름의 고온 날씨에서는 최악이라고 평가를 내리고 슆다. 듀얼 파워의 원리는 PC 내부의 공기를 빨아 들여 히트씽크를 식후고 배기 팬으로 빠져 나가는 윈리이다.

하지만 히트씽크가 파워 윗면에 거꾸로 붙어있기 때문에 파워 윗부분은 뜨거워 지게 된다. PC 내부 온도가 35도가 넘어가게 되면 듀얼 파워는 원리데로 제성능을 내지 못하고 파워 윗면의 온도가 AMD 히트씽크 온도보다 뜨거워지고 파워는 그만큼 불안정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듀얼 파워 중 그렇지 않은 좋은 파워도 있지만 국내에서 메이커라 불리는 듀얼 파워중 제성능을 못내는 파워를 더 많이 보아온게 사실이다.

FSP350-60BTP는 볼베어링을 사용한다. 볼베어링은 3500RPM까지 동작하기 때문에 냉각 효과가 뛰어며, 수명 또한 길다. 하지만 2500RPM까지 작동되는 슬리브 방식보다 소음이 조금 더 난다.

파워의 그릴부분은 나사가 돌출되면 케이스에 파워를 장착할 때 홈이 제대로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스파클 파워는 전혀 돌출 부위가 없어 장착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다.

FSP350-60BTP의 배선은 보면 4핀전원 일반 케이블 6개, 4핀 FDD 케이블 2개, 인텔 펜티엄4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ATX 12V 2x2(4핀) 12V 전원 케이블과 6핀 보조 전원 케이블이 제공된다. 이정도면 부가장치를 설치하더라도 충분한 개수라고 생각된다. 또한 케이블의 길이가 다른 파워들보다 길다. 눈으로 얼뜻보아도 알정도인 것 같다.

◆ 내 부

FSP350-60BTP의 내부는 기타 파워들보다 정리 정돈이 잘되어 있었다. 또한 히트씽크가 큼지막한 개 두 개가 붙어 있다. 쿨링 제조업체 XX회사에 문의 한결과 파워의 히트씽크를 촘촘하게 조그만하게 만드는 것은 공간 확보는 쉽지만 열휴율에서 상당히 떨어져 결국 나중에 파워에 무리가 라것이라는 전문가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80MM 팬과 히트씽크 위의 EMI 필터 PCB사이에 고무 마게로 진동을 흡수하도록 심여를 기울여 놓았다. 히트씽크와의 거리가 몇 미리 안되기 때문에 팬과 히트씽크 사이에서 진동이 발생으로 인한 울림을 발생을 미연에 막아 놨다.

◆ 성능 테스트

필자가 이번 테스트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파워 표면온도와 파워배기구 온도변화를 리안리 T3 디지털 온도계를 통해 측정을 해보았다. 테스트 환경은 1.6A ==> 2.13 오버된 상황에서 히트씽크 온도, 히트씽크 윗부분 온도, 배기구 온도를 테스트하였다. 히트씽크 윗부분 온도를 측정한 이유는 히트씽크의 온도 어느 파워나 높기 마련이다. 하지만 히트씽에서 나오는 열을 얼마나 낮추는가는 파워마다 다르다. 히트씽크에서 나오는 온도를 잘 낮춘다면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파워의 표면온도가 낮아지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K사의 듀얼 파워를 써보았을 때 표면온도가 AMD XP의 트트씽크보다 뜨거웠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테스트를 하였다.

CPU	INTEL Northwood 1.6a(오버 2.13)
MAIN BOARD	슈마 4BEA
HARD DISK	Segate 40 GB 7200rpm Segate 80 GB 7200rpm
GRAPHIC CARD	Radeon 7500 64ddr
TV CARD	Little On-Air
SOUND CARD	S/B Live value2
CD-ROM	Samsung 332/DOM
CASE FAN 수	펜컨트롤러 이용 80mm FAN 3개가동

테스트는 케이스 옆면을 오픈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테스트 결과 히트씽크 온도는 컴퓨터 시작 15분부터 안정화를 찾았으며 배기구 온도는 히트씽크와의 온도가 높아 짐에 따라 조금씨 동반 상승하였다. 보통 파워들은 파워 윗 표면 아래 히트씽크가 있어 점점 뜨거워진다. 하지만 스파클 파워 표면 온도는 오히려 온도가 하락하였다.

이는 바로 파워 윗부분에 구멍이 뚫여 있어서 그런 것이다. 이구멍으로 열이 나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 이구멍으로 공기가 흡입되면서 히트씽크를 식훈 후에 팬기팬으로 빠져 나가는 원리이다. 그래서 필자가 듀얼팬은 파워 상단이 뜨거워지는 단점을 지적 한 것이다. 실지로 이구멍에 손을 언 져보면 송기가 빨려 들어 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MOS에서 나타난 수치를 보는 법을 알아 보고 스파클의 안전성을 판단해보자. ATX형 파워를 사용할 경우 제안하는 규격은 다음과 같다. 즉, ±5%의 오차 범위에 따라 최소,최대값 사이에서 측정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소음 측정은 정음측 정기도 없을 뿐만 아니라 30㏈이하의 무향실, RPM 측정기 및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측정할 수가 없었지만 테스트 결과치만 봐도 히트씽크의 온도는 30도정도에서 유지되었으며 이는 히트씽크에 붙어있는 노이즈 킬러가 감지하여 30도에 맞는 RPM으로 회전을 한다. 실지로 히트씽크 30도일 때 케이스 내부의 모든 팬을 정지 시키고 쿨러의 팬은 무소음으로 돌렸을 때 파워에서 나는 팬의 소리를 거의 들을 수가 없었다.

◆ 결 론

이번에 완벽한 벤치마킹을 해보고자 했지만 테스트 장비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여건이 허락치 않아 다음기회로 미룰수밖에 없었다. FSP350-60BTP는 저소음 설계와 낮은 발열 충분한 케이블 길이 3박자를 모두 만족 시킨 제품이라고 하겠다.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발열이다. 기존 듀얼 파워에서 AMD 히트씽크에 버금가는 발열로 케이스 윗부분이 달궈지는 충격이었던 필자는 발열에 민감하지 않을 수가 없다.

※ SPIKOREA 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전압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과를 보시고 파워 선택을 하면 될 것이다. 구지 스파클 파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번쯤 방문하여 체크해보았으면 한다.